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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상용화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기업 ‘테스트웍스’
인공지능 상용화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기업 ‘테스트웍스’
  • 조준상 선임기자
  • 승인 2020.02.10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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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스 없는 양질의 풍부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가 상용화 좌우
윤석원 대표의 전문성과 고용 혁신의 결합…탄탄한 경제적 가치와 고용 창출
직원 60%가 발달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등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훨씬 쉽게 있는데 사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이야말로 ‘기업’이라는 본분에 충실한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 윤석원(48) 대표가 5년째 꾸려가는 ‘테스트웍스’라는 소셜벤처를 보면서 생각이다.

 

2015 6 설립된 테스트웍스는 소셜벤처, 그것도 ‘우수 사회적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테스팅과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주요한 사업이다. 그런데 70명에 이르는 직원의 60% 발달 장애인을 포함해 20 안팎의 청각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등이다. 테스트웍스는 이를 ‘포용적 고용’(inclusive hiring)이라고 부르고 있다. 단순화시키면, 테스트웍스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요람’인 셈이다.

 

“발달장애인이 정보기술 업무 못한다는 선입견”

 

보통 사람들이 컴퓨터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검사,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의 수집과 가공 등과 같은 말을 들으면 상당한 전문지식과 노하우, 경험, 숙련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떠올리는 보통이다. 그런데 그걸 ‘포용적 고용’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니, ‘뭔가 상당히 불편하지 않겠느냐?’는 짐작을 하기 마련이다. ‘생산성도 떨어지겠구나’라는 어림도 나온다. 장애인의 경우 의사소통이나 관리가 비장애인보다 어려울 것이고, 이로 인해 비장애인이라면 필요하지 않을 인력을 추가 고용할 것이라는 추측에서다. 특히 장애인 중에서도 고용취약성이 가장 발달 장애인의 경우 더욱 그럴 듯하다.

 

돌아온 답변은 의외다. 노정화 경영기획실장은 “시간이 조금 흐르니 업무능력도 비장애인보다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요. 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의 업무 효율성에 더해 경제적 기회가 없이 내버려져 있을 경우에 사회와 가족이 부담하는 기회비용까지 감안한다면, 포용적 고용의 사회적 가치는 훨씬 크다고 있죠. 옆에 있던 윤석원 대표도 “발달장애인이 정보기술 업무를 못할 것이라고 보는 선입견에 불과하다”고 거든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데이터셋(data set) 구축 업무는 상당한 참을성과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인 터라 오히려 발달장애인이 적합한 측면도 있다는 보충 설명이 따른다.‘행위를 통한 학습’(learning by doing) 조직 안에 차곡차곡 쌓이고 이것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가 형성되는 모습을 충분히 그려볼 있다.

 

덕분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수집가공(데이터 ) 업무를 관장하는 인공지능사업부(aiworks) 핵심 맨파워는 발달장애인이 중심이다. 내친 김에 내년에는 발달장애인과 청각 장애인의 고용을 늘리기 위해 자회사를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독립시킬 계획이다. 거래처의 요구, 비즈니스 확장의 필요성 등이 맞아 떨어진 결과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상시 고용근로자의 30% 이상이 장애인으로 이뤄지는 기업이다. 세제혜택과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있고, 장애인기업과 거래하는 기업들도 장애인고용분담금을 감면받을 있다.

 

고용의 혁신 안정화에 1년…벤처캐피털 숱한 제안 뿌리쳐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포용적 고용 시스템이 안정화하는 1 정도 시간이 걸렸다. 순탄한 길을 가라는 벤처캐피털의 손짓도 많이 받았다. “주변의 만류에도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테스트웍스를 설립했을 벤처캐피털의 투자 제안도 많았어요. 기술성을 그만큼 유망하게 봤다는 거죠. 그보다는 창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있는 소셜벤처가 되겠다는 결심이랑 맞지 않았죠. 그렇다고 해도 단돈 5천만원으로 창업했던 대표가 갈등을 느끼지 않았다고 하면 아마도 거짓말일 것이다. 미국 코넬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그는 삼성전자 7년을 포함해 실리콘밸리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근무한 걸출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전문가다.

 

대표와 실장의 설명 속에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 있는 테스트웍스 사무실을 찾아가면서 품었던 의문에 해답을 얻을 있었다. 테스트웍스에 가장 어울리는 이름은 사회적 기업 또는 소셜벤처라기보다, 오히려 사서 고생하며 이룬 ‘혁신기업’이 그것이다.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다. ‘사회적 기업의 이율배반성’, ‘사회적 기업이란 표현의 형용모순성’ 등의 말도 떠올리며 테스트웍스 구성원들과 인터뷰의 상당한 시간이 부분에 할애된 만큼 기자의 부연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 기업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기업은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을 통해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킨다.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킨다는 의미에서 일반적인 기업의 활동은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은 극단의 사례를 들면, 마약 제조기업(불법성과 범죄를 논외로 치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킨다는 의미에서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는 제로, 아니 마이너스다. 순수 복지사업의 경우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는 제로이지만,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

 

그렇다면 사회적 기업과 일반적인 기업의 차이는 무엇일까? 갑론을박이 있기는 하지만, 사회적 기업은 자신에게 돌아올 경제적 가치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희생해(헌신해) 사회적 가치와 바꾸는 것이라고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기업은 사회적 가치와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에서 100원의 이익을 있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은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인상(또는 커피 생산농가에 대한 높은 구매대금 지급), 고용대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추가고용과 인건비 증가 등을 통해 이윤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희생해(줄이고) 비용을 늘린다. 무역에 적용하면 ‘공정무역’(fair trade)이라고 불리는 여기에 속한다(물론, 이렇게 공정무역을 정의하면, 그렇지 않은 나머지 무역은 ‘불공정무역’이 되는 것이니 ‘공정무역’이라는 개념이 타당한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사회적 무역’이라고 하는 정확한 듯하다) 그래서 일반적인 기업과 견줘 이익이 (계획적으로) 낮을 있다. 일반적인 기업에 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속하는 윤리경영, 공정행위, 공동체 삶의 개선 윤리적자선적 책임을 훨씬 강조하며 일반적인 기업이 충족시키는 사회적 필요에 ‘플러스 알파’를 보태는 기업이 사회적 기업이라고 있다는 얘기다.

 

윤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에 필수불가결한 단계가 테스팅(검사 과정)이고, 테스팅 과정의 1~2%에 의해 상용화가 좌우된다”며 “다른 조건이 같다고 하면 바로 1~2%가 학습 데이터셋의 양과 품질”이라고 설명한다. 윤석원 대표이사가 인터뷰중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이코노미21
윤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에 필수불가결한 단계가 테스팅(검사 과정)이고, 테스팅 과정의 1~2%에 의해 상용화가 좌우된다”며 “다른 조건이 같다고 하면 바로 1~2%가 학습 데이터셋의 양과 품질”이라고 설명한다. 윤석원 대표이사가 인터뷰중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이코노미21

사회적 기업이라기보다 ‘혁신기업’이라 부르는 맞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테스트웍스는 일반적인 기업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적 기업이라고 바라볼 있다. ‘포용적 고용’은 사회적 책임이 구현된 형태다. 하지만 이로 인해 테스트웍스의 생산성이나 이익이 낮아진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동일한 직원 아래에서 오히려 행위를 통한 학습에 의해 내부 조직의 숙련형성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이 다른 일반적인 기업보다 나을 있어서다. 엄밀히 따지면 이것은 사회적 기업의 논리가 아니다. 오히려 장애인이나 경력보유여성 등에 대한 고용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의 논리에 가깝다. 널리 퍼져 있는 고용형태와 관행, 선입관은 사회의 필요, 발달장애인과 경력보유여성 등의 고용 기회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변화하는 정보기술과 디지털환경 속에서 테스트웍스는 이런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켰다. 조지프 슘페터가 말한 새로운 생산물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공정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거나 등과 그리 다르지 않은 혁신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이런 혁신을 통해 확보하는 이익은 해당 계층의 고용기회를 추가 확장하는 튼튼한 기반으로 작용한다.

 

이렇게 사회적 기업이 아닌 ‘혁신기업’의 논리로 접근하는 대표의 기업관과 맞닿는 접점이 보인다. 그는 창업 이후 “순이익이 마이너스가 되면 사업을 접자”고 구성원들에게 말하곤 했다. 이유인즉 기업의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책임은 ‘경제적 책임’, 수익을 창출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해서다. 이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위에 붙는 모든 책임은 사상누각에 불과해서다. 설립 초기에는 강연과 사례발표 등을 통해 얻는 수입으로 본인의 급여를 대신하며, 이익이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은 막았다. 그리고 경제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주자는 대표의 기업철학은 1년간의 시행착오와 과도기를 거쳐 고용에 대한 사회의 기존 선입견을 깨는 혁신으로 이어졌다. 그는 이런 혁신이 다른 기업들에게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저희 사례에 대한 관심은 높아요. 하지만 추격해 적용해보자고 나서는 기업은 아직 눈에 띠지 않습니다. 테스트웍스의 혁신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대표가 하는 말이다.

 

이런 혁신은 대표의 기업철학과 함께 걸출한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결합해 탄탄한 성장세의 기반을 이뤘다. 창업 첫해인 2015 2천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지난해 16억원으로 직원은 3명에서 30(2019 70)으로. 고객사는 1곳에서 25개로 늘었다. 고객사는 인공지능을 개발해 상용화하고자는 기업들로서 장기고객이 대부분이다. 자율주행 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s (ADAS) 위한 Deep Learning 알고리즘 기반의 영상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온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도 중의 고객이다.

 

시각장애인휠체어 사용자 지원하는 인도보행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셋 구축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요한 거래처다. 시각장애인과 휠체어 사용자 보행 약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있도록 인도보행 영상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작업은 인도에 있는 사물 등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방대한 데이터 작업을 자동식별을 거쳐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카이스트의 권인소 교수가 이끄는 RCV , 스타트업 셀렉트스타, 척수장애인협회, 디투리소스와 함께 6개월에 걸쳐 인도보행로 영상을 150만장 이상 촬영했다. 이를 일일이 수작업을 통해 구분분류하면서 이미지 기준 ‘바운딩 박스(사각형 테두리)’만 35만장, ‘폴리곤 어노테이션’(Polygon Annotation; 다각형 테두리) 10만장 등의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 AIHub 공개해 인공지능 개발 기업들과 연구자들이 이용할 있게 했다. AIHub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의 통합 플랫폼이다. 지난 11월에는 인도보행영상 데이터셋 구축 시업의 일환으로 73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개 데이터셋을 활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인공지능 아이디어 임팩트톤’을 열기도 했다.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구축 외에도 테스트웍스는 소프트웨어 테스트(검사), 웹호환성 자동진단 솔루션 개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컨설팅 등의 사업을 진행중이다. 글로벌 기업인 하니웰애널리틱스의 사물인터넷(IoT) 가스 검지기 소프트하드웨어 테스트 프로젝트, SK플래닛의 모바일 품질 검증, 삼성전자 A 프로젝트 테스트 자동화 등을 수행했다.

 

탄탄한 사업 가도를 달리면서 테스트웍스의 맨파워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이창신(54) 박사를 최고기술경영자(CTO) 부설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웹호환성 테스트 자동화 서비스 테스트웍스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여하는 그에게 우리나라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에 대해 물어봤다. “얼마 (1027~112) 서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컴퓨터비전 학회ICCV) 열렸는데, 가서 보니 중국이 무섭게 뒤쫓고 있었어요. 미국이 주도를 하기는 하는데 거리가 거의 없다고 해야 할까, 그런 상황이죠. 미국유럽의 인공지능 연구도 중국계가 주도하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의 상황은 완성된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해 적용하는 단계에 있다고 할까요, 수준에 있어요. 막대한 데이터와 함께 권위주의 체제 아래에서 중국이 누리는 무형의 효과가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인공지능이 모든 해결할 없어…학습 데이터 편향 제거는 결국 사람의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상용화에 필수불가결한 단계가 테스팅(검사 과정)이고, 테스팅 과정의 1~2% 의해 상용화가 좌우된다”며 “다른 조건이 같다고 하면 바로 1~2% 학습 데이터셋의 양과 품질”이라고 설명한다.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에서 테스트윅스의 위치는 상용화를 위한 관문에 해당한다는 설명인 셈이다. “그런데 관문이 상당히 힘들고 고된 작업”이라며 그가 웃는다. 이에 대해 인공지능사업부의 금효영 수석엔지니어가 보충 설명을 한다.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는 현실에 기반해 사람들이 만듭니다. 문제는 현실을 묘사하는 모든 영상과 이미지, 문자에 각종 편기(bias) 간직돼 있다는 거죠. 인공지능이 홀로 웹크롤링(웹을 누비며 자료 검색) 통해 학습하라고 내버려두면 온갖 것을 배우게 돼지요 이런 걸러지지 않은 바이어스가 인공지능에 학습되면 바이어스는 훨씬 가중됩니다. 학습한 결과가 이렇게 나왔는지를 설명하지 못하는 ‘블랙박스’ 문제까지 있기도 하고요. 정확하고 품질 높은 데이터 구축이 필요한 이유죠. 테스트웍스의 학습 데이터 구축의 마지막 과정은 다양한 구성원의 교차검증과 합의를 통한 수동 작업으로 이뤄져요. 높은 품질을 구현하기 위한 과정이죠. 수석엔지니어는 우리나라에서 학습 데이터 구축에서 가장 신경을 쓰는 바이어스 요인으로 성과 나이, 그리고 장애를 꼽았다.

 

관련해 ‘강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모든 부품이 인간이 원하는 방식대로 작동되게 하는 법을 모른 시스템의 전반적 구조와 설계를 경우 ‘강한’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어떤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윤리적 견해다. 대표와 소장, 수석엔지니어 모두 생각은 비슷했다. “우리나라 상황이 ‘약한’ 인공지능과 ‘강한’ 인공지능 사이의 논쟁을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인공지능이 모든 해결할 없다. 특히 진리의 문제가 여기에 해당할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가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여기에 동의한다는 말도 나왔다.

 

누구나 갈 수 있는 익숙하고 편한 길이 아닌 혁신과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테스트웍스가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지 기대된다.

 

2015년 6월 설립된 테스트웍스는 소셜벤처, 그것도 ‘우수 사회적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테스팅과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게 주요한 사업이다. 회사 사무실 모습. 사진=이코노미21
2015년 6월 설립된 테스트웍스는 소셜벤처, 그것도 ‘우수 사회적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테스팅과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게 주요한 사업이다. 회사 사무실 모습.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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