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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코로나19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 긴급 지원
하나은행, 코로나19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 긴급 지원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0.02.25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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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자가격리자와 소외계층에게 행복상자 전달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하나은행은 코로나19 피해가 커짐에 따라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25 밝혔다.

긴급지원은 피해 지역 시민들을 위한 지원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 동시에 실시된다.

우선 코로나19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자기격리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용품과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2020개를 구호단체에 전달한다.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는 400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5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출 만기 분할상황 도래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 금리를 감면해 준다.

이와함께 주요 거점 점포에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을지로 본점 명동 사옥, 세종시 3개소를 바로 운영하고 향후 지역 거점 점포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독려하는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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