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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용카드로 사용 가능…지급방안 발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용카드로 사용 가능…지급방안 발표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0.04.01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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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기지역화폐카드 외 신용카드도 활용 가능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선불카드 신청도 가능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경기도가 전도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재난기본소득 지급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취약계층에 대해선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의 사용과 지급 방식을 밝혔다.

지급대상자는 3월24일 0시 기준 경기도 거주자 전원이다. 나이, 소득, 자산, 성별 등 관계없이 경기도민이면 된다. 출생아는 기준일에 모친이 경기도민이면 신청기간 중 출생한 경우에도 대상이 된다.

신청기간은 4월9일부터이며, 마감일은 7월31일까지다. 다만 기존 지역화폐나 신용카드는 4월30일까지다.

사용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며, 8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이 지난 미사용분은 자동적으로 소멸한다. 이는 사용기간을 정해 소비를 진착하기 위함이다.

주의할 것은 사용 가능한 곳이 제한돼 있다는 점이다. 지역은 경기지역화폐와 동일하게 주민등록지 시,군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다만 연매출 10억원 이하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해 소비자가 연매출이 얼마인지를 사전에 알 수 없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급방식은 3가지로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중 선택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 신청 △취약계층의 경우 방문 서비스 신청 등이다.

기존에 보유한 경기지역화폐카드나 13개사 신용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재난기본 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4월9일부터 경기도 재난기본 신청 홈페이지에서 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월30일까지이며, 신청일로부터 2일 이내 ‘승인 완료’ 안내 문자를 받으면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안내 문자를 받은 일로부터 3개월 동안이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지점에서 선불카드를 신청할 수도 있다. 4월20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의 경우 위임장이 있으면 가족의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 시기는 행정복지센터의 혼선을 막기 위해 가구수와 출생연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 4월20일~26일 4인 이상 가구, 4월27일~5월3일 3인 가구, 5월4일~10일 2인 가구, 5월11일~17일 1인 가구와 미신청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대상자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요일은 마스크 구매 방식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다르다.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직장인 퇴근시간을 고려해 주중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8시로 연장하고, 주말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선불카드는 5인 가구 기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고, 6인 이상 가구는 추가로 받아야 한다. 주의할 것은 선불카드는 1회성으로 충전이 불가하며, 분실하면 재발급이 안된다.

이밖에도 도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한다. 방문 발급 서비스는 5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코노미21]

출처=경기도청
출처=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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