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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답답한 마스크 어찌해야 하나요
더운 여름 답답한 마스크 어찌해야 하나요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0.05.06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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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마스크, 면 마스크 착용이 또다른 방안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최근 전국 기온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며 마스크를 착용하면 숨이 막히는 답답함을 느낀다. 앞으로 온도가 더욱 오를 것인데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현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을 어떻게 해야 할까.

마스크 착용은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주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이었다. 그런데 마스크 착용기간이 3개월을 넘어가고 날씨마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시민들도 늘고 있다. 일일 확진자수가 한자리수로 낮아지고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면서 시민들의 경각심이 이전보다 약해진 것도 있지만 온도 상승에 따른 불편함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이유이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속되기 전까지 마스크 착용은 불가피하다. 다만 마스크 종류를 좀 더 편한 것으로 바꾸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현재 공적마스크로 판매하는 KF94는 보건용 마스크로 주로 의료진들이 사용하는 것이다. KF94 마스크가 공적마스크의 기준이 된 것은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호흡하는데는 불편함을 느낀다. 이럴 경우 덴탈 마스크나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덴탈 마스크는 KF94 마스크에 비해 불편함이 덜하다. 덴탈 마스크는 이른바 치과용 마스크라고도 하며, 보건용 마스크가 없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의견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5일 정례브리핑에서 "KF94 또는 N95처럼 방역 활동에 연관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로 한정한다"며 "이외의 상황에선 다른 종류의 마스크를 써도 일단 감염예방 지침상 권고하는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보건용 마스크가 없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종류의 마스크로 덴탈 마스크를 언급했다.

이외에 면 마스크도 사용할 수 있다. 면 마스크는 일회용인 KF94, KF80과는 달리 세탁이 가능해 여러번 사용할 수 있고 착용감도 나은 편이다. 면 마스크는 필터가 없어 바이러스 침투를 막을 수는 없지만 보건용 마스크가 없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당역당국의 의견이다. 방역당국은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원칙적으로 권고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면 마스크를 착용해도 방역수칙을 어기지 않은 것으로 본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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