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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재난지원금 사용할 수 있는 곳은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0.05.1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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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백화점,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업종 등 사용불가
통신료는 불가, 휴대폰 단말기 구입은 가능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1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어느 곳에서 사용가능할까.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전통시장, 중소형마트, 편의점, 제과점 등이다. 하지만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SSM), 백화점에선 사용할 수 없다.

○ 재난지원금 사용할 수 있는 곳

재난지원금은 ▲중소형마트(농협 하나로마트 포함) ▲주유소, 정육점, 편의점, 음식점, 카페, 빵집, 과일가게 ▲병원, 약국 ▲의류점, 자전거용품점, 장난감 가게 ▲서점, 문방구, 학원 ▲이․미용실, 안경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재난지원금 사용할 수 없는 곳

하지만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및 기업형 슈퍼마켓(롯데슈퍼,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익스프레스) ▲백화점(신세계, 롯데, 현대 등) ▲하이마트 등 대형전자판매점(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플라자, LG전자베스트샵) ▲유흥업종(유흥주점 등) ▲안마시술소 등 위생업종(발마사지, 스프츠마사지 등) ▲레저업종(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노래방, 비디오방 등) ▲사행업종(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면세점, 4대보험, 교통료, 통신료, 성인용품점 등이다. 쿠팡 등 전자상거래 및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 경우에 따라 사용 가능

재난지원비를 사용할 있는지 여부가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지역 가맹점은 본사 소재지 지역 주민만 사용 가능하다. 예를들어 스타벅스는 본사 소재지가 서울로 서울시민은 사용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으로 통신료를 지불할 수는 없지만 휴대폰 단말기 구입은 가능하다.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의 경우 앱에서의 직접 결제는 안되지만 대면결제는 가능하다.

재난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가 아닌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다. 또한 카드사에 따라 업종 분류 방식에 차이가 있어 자세한 것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해야 한다. [이코노미21]

출처=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출처=행정안전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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