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측정하는 대면접점 평가지수다. 평가는 서비스 평가단이 30개 산업, 106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올해 평가에서 하나은행은 ‘적극성·친절성’, ‘업무지식’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올해 ‘모든 기쁨 행복하나’라는 기치하에 △문제 해결능력 강화와 손님의 시선에서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고객만족제도’ 운영 △주요 민원접수 실시간 전행 공유프로그램 '아_뿔_사!(아주 불편한 사실) 및 민원 콜라보 ‘손님응대시리즈’ 연재 △손님 칭찬 BEST, Active CS리더, CS명인(名人), CS명가(名家) 선발 및 포상 제도 운영 △'New하나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손님의 아이디어를 상품·서비스 개선에 반영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선제적 손님보호 및 직원 관심 제고를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등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의 KSQI 5년 연속 1위 선정은 코로나19 등으로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은행서비스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님 응대에 대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항상 설레임과 기쁜 마음이 가득한 여행과 같이 앞으로 하나은행은 손님 마음 속으로 여행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손님을 더욱 친절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