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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항만 수출입 물동량 9.9% 감소
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 항만 수출입 물동량 9.9% 감소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0.07.21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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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출입 물동량 총 6억3402만t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2.6% 줄어든 1424만 TEU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세계경제 위축으로 올해 상반기 전국 무역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9.9%나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동차, 유연탄 등의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게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입 물동량은 총 6억3402만t으로 집계됐으며, 전년동기 7억354만t보다 9.9% 감소했다.

물동량 감소는 부산항과 광양항이 커 각각 12,3%, 12,2% 감소했다. 울산항과 인천항은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어 각각 4.1%, 0.7% 줄었다. 품목별로는 유연탄(13.0%), 철제(10.3%), 광석(7.1%)에서 감소폭이 컸다.

상반기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도 지난해 동기 1462만TEU보다 2.6% 줄어든 1424만 TEU를 기록했다. 상반기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7% 줄어든 806만 TEU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교역량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도 지난해 동기 5억 2614만t보다 4.9% 감소한 5억29만t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며 광양항, 울산항, 평택·당진항은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하반기 전망도 밝은 편이 아니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하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 해운항만분야 지원정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올해 상반기 수출입 물동량은 총 6억3402만t으로 집계됐다. 부산항 전경. 사진=위키백과
올해 상반기 수출입 물동량은 총 6억3402만t으로 집계됐다. 부산항 전경. 사진=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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