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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 첫날 신규확진 97명
거리두기 1단계 첫날 신규확진 97명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0.10.12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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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68명, 해외유입 29명
누적확진자 2만4703명, 사망자 433명
수도권 48명 발생…지역발생의 70%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한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은 29명으로 75일만에 가장 많았다.

신규확진자 97명은 확진일이 일요일이라는 점으로 고려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인원이 적어 확진자수도 적었다. 지난 일주일동안 하루만 세자리수(114)였으며, 8일부터 닷새동안은 두자리수를 유지했다.

어제까지 2주동안 신규확진자수는 3811377637564737511469547258명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였으나 오늘 100여명에 근접한 것이다. 방역당국도 이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고위험시설 등의 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기로 했다.

의료기관과 가족모임 등 소규모 모임 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해외유입도 증가했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68명으로 전날(46)보다 22명 증가해 1단계 기준인 ‘50명 미만을 넘었다. 해외유입은 한국어 연수를 온 네팔인 11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28명 발생해 75일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확진자는 서울 29, 경기 1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48명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이밖에 대전 13, 부산 3, 광주·강원·전북·경남 각 1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12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 2470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43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

정부는 신규확진자의 하향 안정세, 장기간 2단계 지속에 따른 국민들의 피로감 누적 등을 이유로 오늘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했다. 다만 정부는 고위험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관리 하는 등 방역에 철저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확산세가 확실히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1단계 완화에 따른 시민들의 접촉면 증가로 다시 확산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하다. [이코노미21]

신규확진자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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