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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이후 영업제한 완화되나…“금주 상황 보고 일부 완화”
9시 이후 영업제한 완화되나…“금주 상황 보고 일부 완화”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1.02.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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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9시까지로 제한한 영업시간 완화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9시 영업제한이 너무 엄격한 조치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완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상황을 평가해 너무 엄격하게 조치가 이뤄진 부분 중 일부 완화해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볼 예정”이라고 발혔다.

그는 거리두기 전반에 대한 기본방향과 관련한 공개토론회가 전날 진행됐다며 관련 논의가 설 연휴 뒤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설 연휴 전이라도 일부 완화해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14일까지 연장하면서 금주 중 일부 방역 조치의 완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이 연장되면서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있음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일부 완화가 논의되면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를 조정할지가 중요한 대상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 반장은 거리두기가 현재로서 코로나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지만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말해 일부 조치 완화에 힘을 실었다.

정부의 고민은 방역의 효과를 유지하면서 일상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다. 윤 반장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방역은 강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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