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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주간 연장…일 평균 확진자수 414명
거리두기 2주간 연장…일 평균 확진자수 414명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1.03.26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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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수도권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 유지
일일 확진자 1월 3주차부터 10주째 300~400명대 정체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거리두기가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된다.

정부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열고 현재 적용 중인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월 29일(월) 0시부터 4월 11일(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의 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오후 10시 운영시간 제한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집단감염 사례 등을 통해 일부 미비점이 나타난 부분에 대한 방역 조치를 보완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1월 3주차(1.17~1.23)부터 10주째 300~400명대의 정체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주 일일 평균 확진자는 414.3명으로 3주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300명 내외의 많은 신규확진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수도권은 산발적인 감염 확산에 따라 100명 이상 소폭 증가했다. 환자의 약 70%가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비수도권 중 경남은 목욕탕,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강원은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됐다.

한편 주말 이동량은 1월 2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3차 유행 직전인 작년 11월 수준에 근접한 상황이다. 중대본은 개학 및 봄철 행락객 증가로 인해 이동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중수본에서 보고한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대해 현 단계를 상향하지는 않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면서 “하루 평균 3~400명대 확진자가 고착화된 지 두 달이 넘었고 국민들의 피로감과 답답함도 누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이번 방안이 성과를 내려면 무엇보다 새로운 기본방역수칙을 국민들께서 적극 실천해 주셔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각 지자체는 향후 2주간 철저한 점검으로 현장의 이행력을 높이고 지금의 정체기를 하루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코노미21]

정부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채본부회의를 열고 현재 적용 중인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월 29일(월) 0시부터 4월 11일(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국무총리실
정부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채본부회의를 열고 현재 적용 중인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월 29일(월) 0시부터 4월 11일(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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