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4-17 15:01 (토)
3월 수출증가율 16.6%…2년 5개월 만에 최고치
3월 수출증가율 16.6%…2년 5개월 만에 최고치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1.04.01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역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수출 538억3천만달러, 수입 496억5천만달러
역대 3월 수출액 중 1위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3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6.6% 상승한 538억달러를 달성했다. 수출증가율은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월 수출액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1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3월 수출은 538억3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6% 상승했으며 수입은 496억5천만달러로 18.8%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1억7천만달러로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올해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돌파해 역대 월 수출액 중 3위이자 역대 3월 수출액 중 1위를 기록했다.

수출액 추이 (단위 : 억달러).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수출액 추이 (단위 : 억달러). 출처=산업통상자원부

특히 9년 1개월 만에 15개 품목 중 14개 이상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모든 품목이 고르게 선전했으며, 9개 품목은 두 자리 수의 증가율을 보였다.

일반기계ㆍ석유제품ㆍ섬유 등 중간재 품목들이 큰 폭으로 도약했으며, 국제유가 회복으로 석유제품이 2년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고, 석유화학은 월 수출액 47억5천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수출 2위 품목인 일반기계의 3월 수출액은 47억5천만달러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철강은 29개월 만에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다.

호조세를 보여 왔던 반도체도 9개월 연속 증가해 수출액은 95억1천만 달러로 2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자동차는 3개월 연속 증가해 수출액은 44억달러로 4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바이오헬스는 19개월, 가전 등 IT 품목들도 5개월 이상 연속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중국(26.0%), 미국(9.2%), 유럽연합(36.6%), 아시아(10.8%) 등 우리나라 4대 시장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EU에 대한 수출액은 역대 1위, 대미 수출액은 역대 2위의 실적을 보였다. [이코노미21]

수출증감율 추이 (단위 : %). 출처=산업통상자원부
수출증감율 추이 (단위 : %). 출처=산업통상자원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