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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조2천억원대 유상증자
케이뱅크, 1조2천억원대 유상증자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1.05.2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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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단일 증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
케이뱅크 자본금, 9017억원→2조1515억원 2배 이상 커져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조2천억원대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 확충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1조2천499억원 규모(약 1억9천229만주)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발행가는 액면가 대비 30% 할증된 6500원이며 주금납입일은 6월29일이다.

유상증자 금액 중 5249억원은 주주 배정 방식으로 나머지 7250억원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참여하는 신규 투자자들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2천억원(약 3천77만주)씩, MG새마을금고가 대표 투자자(LP)로 있는 사모펀드가 1천500억원(약 2천308만주), JS프라이빗에쿼티와 신한대체투자운용이 공동 업무집행사원(Co-GP)으로 결성한 사모펀드가 1천250억원(약 1천923만주),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가 500억원(약 769만주) 등이다.

케이뱅크의 유장증자 규모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단일 증자로는 역대 최대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9017억원에서 2조1515억원으로 두 배 이상 커진다.

케이뱅크는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대형 플랫폼과의 협력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정보기술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인터넷전문은행에 적합한 신용평가모형(CSS)을 고도화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은 “기본 사업인 예금·대출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타 기업과의 제휴, 그룹사 시너지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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