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전문공익재단 설립
보호시설 청소년 자립,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자살 및 중동 예방 등 3대사업 추진
보호시설 청소년 자립,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지원, 자살 및 중동 예방 등 3대사업 추진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청소년 공익재단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청소년의 사회문제 해결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하 재단) 설립 취지에 대해 하나금융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의 지속적인 실천과 함께 사회구성원으로 미래 세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사회와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전문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행복한 금융’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의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구활동을 통해 잃어버린 기회와 희망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청소년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출범식에서 “재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도모하고 그룹의 ESG 경영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서로 연계해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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