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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한적 해외 단체관광 추진…백신 접종 완료자 우선 시행
정부, 제한적 해외 단체관광 추진…백신 접종 완료자 우선 시행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1.06.09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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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신뢰 국가와 ‘여행안전권역’ 시행
여행안전권역 국가 간에는 격리 면제로 여행목적 이동 가능해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과 의사 타진 중

[이코노미21 김창섭 본부장] 정부가 방역신뢰 국가와 제한적인 해외단체관광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신뢰 국가, 국내 방역당국과 협의해 ‘여행안전권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방역당국과의 최종 협의를 거쳐 만들어진다.

여행안전권역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함으로써 일반 여행목적의 국제이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는 해외이동 제한 장기화로 인해 늘고 있는 국민 불편과 항공,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제항공 및 관광시장 회복을 염두에 둔 것이다.

국토부와 문체부는 그동안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방역신뢰 국가와 여행안전권역 추진 의사를 타진해 왔다.

초기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단체여행만 허용하고 운항 편수와 입국 규모는 상대국과의 합의를 통해 규모를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안심 방한관광상품’으로 승인받은 상품에만 모객 및 운영 권한을 부여한다.

승인 신청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일반여행업) 등록 여행사, 신청 공고일 이전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여행사면 가능하다. 또한 승인 신청 시에는 방역전담관리사 지정 등을 포함한 방역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방역전담관리사는 관광객의 방역지침 교육과 준수 여부, 체온 측정 및 증상 발생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여행사의 방역수칙 미준수 등이 적발될 경우 승인이 취소될 수 있다.

국토부와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여행안전권역 추진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 도출해 낼 수 있었던 결과”라면서 “여행안전권역을 통해 우리나라의 항공, 관광산업이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21]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신뢰 국가, 국내 방역당국과 협의해 ‘여행안전권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사진=이코노미21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신뢰 국가, 국내 방역당국과 협의해 ‘여행안전권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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