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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밤 10시 이후 야외음주 금지…백신 완료자도 마스크 의무
서울 밤 10시 이후 야외음주 금지…백신 완료자도 마스크 의무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1.07.05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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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밤 9시까지 연장
국민 71.6%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기존 거리두기 더 연장해야’
수도권의 최근 1주일 일평균 확진자 546명…새 거리두기 기준 3단계 충족

[이코노미21 김창섭 본부장] 앞으로는 서울에서 밤 10시 이후 식당에서 나와 야외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가 제한된다. 특히 심야에 공원과 강변 등에서의 야외음주가 금지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까지 포함해 실내외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내 놓았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5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명령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도 연장해 평일은 밤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20~30대가 많이 출입하는 음식점, 주점 등의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마포 홍익문화공원 △강남역 △한티근린공원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비해 17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 1개소도 가동하며 다음 주에는 외국인 전용 생활치료센터 운영 준비에 착수한다.

대부분의 국민들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불안감을 느끼고 기존의 거리두기가 1주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6%는 5인 이상 모임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등 기존 거리두기를 ‘더 연장해야 한다’고 답했다. ‘1주일 연장으로 충분하다’는 대답은 23.1%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5.3%였다.

‘더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이념 성향과 지지 정당, 지역별로 큰 차이가 없이 모두 과반을 차지했다.

실재 주말 검사건수가 평일보다 줄었음에도 우리나라의 신규확진자는 사흘 연속 700명대가 넘어서고 있다.

수도권의 최근 1주일 동안 일평균 확진자는 546명으로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500명 이상) 범위에 들어온 상황이다. 이로 인해 새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대한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새 거리두기 3단계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며 직계가족 모임 시 8인까지 허용되는 등의 예외는 허용되지 않는다.

정부는 7일 이후 새로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코노미21]

서울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도 연장해 평일은 밤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사진=이코노미21
서울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도 연장해 평일은 밤 9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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