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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꺽이지 않으면 방역조치 더 강화할 수도...
다음 주까지 꺽이지 않으면 방역조치 더 강화할 수도...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1.07.28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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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896명…역대 최대
방영당국 “더 강한 방역조치 필요할지 여부 함께 검토돼야”
수도권의 정체 양상이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다음 주 '사회적거리두기' 효과에 따라 더 강력한 방역조치가 검토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발언이 나왔다.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를 8월8일까지 2주간 연장했으나 2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896명으로 코로나19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이 2주를 지나고 있는 시점으로 효과를 지켜보면서 좀 더 강한 방역조치가 필요할지 여부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상황을 보면서 코로나19 유행 차단과 감소세로의 전환이 생각만큼 되지 않는다면 그 특성들을 분석해야 한다"면서 "사적모임 통제력이 약화돼 모임 중심의 감염이 확산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설 중심의 감염경로를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를 평가한 후 약한 부분들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치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손 반장은 "빠르게 증가하던 수도권의 유행 증가세는 차단해 정체 양상으로 만드는 데까지는 도달했다"면서 "이런 정체 양상이 감소세로 전환되는 것이 앞으로 2주간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주 국민 이동량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전주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7월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휴대전화 이동량은 2억2천604만건으로 직전 주와 비교해 0.8% 증가했다. 수도권은 1.0%, 비수도권은 0.7% 각각 늘었다.

이에 대해 손 반장은 "코로나19와 함께 거리두기도 장기화돼 국민의 피로감이 큰 것이 주요 원인이고 현 시기가 휴가철이어서 여행, 이동 증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21]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를 8월8일까지 2주간 연장했으나 2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896명으로 코로나19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임시진료소. 사진=이코노미21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를 8월8일까지 2주간 연장했으나 2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896명으로 코로나19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임시진료소.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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