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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6일·10월4일·10월11일 쉰다…올해 대체공휴일 확정
8월16일·10월4일·10월11일 쉰다…올해 대체공휴일 확정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1.08.03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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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올해 대체공휴일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확대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에만 대체공휴일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 대체공휴일은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다음일인 8월16일·10월4일·10월11일이 쉬는 날이 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 이같은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빠르면 4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추가되는 대체공휴일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는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로 확대 적용돼 8월16일·10월4일·10월11일이 휴일이 된다.

지난 6월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할 당시에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제외하고 ‘공휴일인 국경일’에만 대체공휴일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3‧1절은 이미 지나 다음해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이코노미21]

다음 달력에 8월 16일이 대체공휴일로 표시됐다.
다음 달력에 8월 16일이 대체공휴일로 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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