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18~49세 우선접종(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들은 내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해야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만약 내일까지 예약을 하지 않으면 18~49세 일반인 예약기간에는 예약을 할 수 없다.

18~49세 우선접종 3회차 대상자 200만명은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지역과 상관없이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안내 물자가 발송된다. 접종은 8월17일~9월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정부는 이번 사전예약 기간동안 예약하지 않으면 접종이 끝나는 9월11일까지 예약 기회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 이후 재예약을 허용할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우선접종 대상은 지자체별로 인구구성,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대상자는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택배노동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등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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