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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회복자금 17일부터 지급...178만개 업체에 총 4.2조원
희망회복자금 17일부터 지급...178만개 업체에 총 4.2조원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1.08.1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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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기준 공고…피해정도 반영해 32개 유형으로 세분화
작년 8월16일~올해 7월6일 집합금지 대상 업체 최대 2000만원
영업제한 기간 13주 이상 900~250만원, 13주 미만 400~200만원
안경‧렌즈 소매업, 택시 운송업, 가정용 세탁업 등 경영위기업종에 포함돼

[이코노미21 김창섭 본부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기업‧소상공인 178만개 업체에 총 4조2000원의 희망회복자금(5차 지원)이 17일부터 지원된다.

최대 200~500만원 규모였던 이전 지원금과 비교해 이번에는 최고 지원금액을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매출액 규모가 클수록 지급액도 높이는 등 더 두텁게 지원되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거나 경영위기업종에 속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7일부터 지급되는 ‘희망회복자금’의 세부기준을 공고했다.

희망회복자금은 방역수준‧방역조치와 기간‧규모‧업종 등 업체별 피해정도를 반영해 32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희망회복자금 지원유형 및 지원금액>

* ‘19년 또는 ’20년 매출액 중 큰 금액으로 적용 ** ‘19년 대비 ’20년 업종별 매출감소율
* ‘19년 또는 ’20년 매출액 중 큰 금액으로 적용 ** ‘19년 대비 ’20년 업종별 매출감소율

2020년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 사이에 집합금지 조치를 이행한 사업체에는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된다.

같은 기간 중 중대본과 지자체의 집합금지 이행기간이 6주 이상인 사업체는 집합금지(장기) 유형별로 2000~400만원을, 6주 미만인 사업체는 집합금지(단기) 유형으로 1400~300만원을 지원한다.

영업제한 유형은 같은 기간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하고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에 지원된다.

영업제한 기간이 13주 이상이면 영업제한(장기) 유형으로 900~250만원을, 13주 미만이면 영업제한(단기) 유형으로 400~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버팀목자금 플러스 보다 매출감소 판단 기준을 대폭 확대해 2019년 이후 반기별 비교 등을 통해 1개라도 감소하면 매출감소로 인정된다.

경영위기업종에 속하는 소기업으로서 매출이 감소한 경우에도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이 된다.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전년 대비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업종을 경영위기업종으로 선정했으나 희망회복자금에서는 매출이 10%~20% 감소한 업종까지도 경영위기업종에 포함했다.

그 결과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서 지원된 112개 보다 165개가 늘어난 총 277개 업종이 경영위기업종에 포함됐다.

새로 경영위기에 추가된 업종은 안경 및 렌즈 소매업, 택시 운송업, 가정용 세탁업, 인물사진 및 행사용 영상 촬영업, 결혼 상담 및 준비 서비스업 등이다.

8월 17일 시작되는 1차 신속지급은 지난 버팀목자금플러스를 지원 받은 사업체 중 희망회복자금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경우가 대상이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 ‘희망회복자금.kr’에서 17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며 신청인은 본인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17일과 18일은 홀짝제로 운영되므로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되는 날에 신청할 수 있고 19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버팀목자금플러스 지원대상이 아니었어도 매출감소 기준 확대로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에 추가되거나 올해 3월 이후 개업한 사업체 및 지원대상인 다수의 사업체를 1인이 운영하는 경우 등은 30일 예정된 2차 신속지급에서 신청할 수 있다.

희망회복자금 지급 대상이지만 행정정보 누락으로 신속지급에서 제외되었거나 별도 서류가 필요한 경우 등을 위한 확인지급은 9월말부터, 부지급 통보받은 경우 이의신청은 11월중에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코노미21]

희망회복자금은 방역수준‧방역조치와 기간‧규모‧업종 등 업체별 피해정도를 반영해 32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청량리시장. 사진=이코노미21
희망회복자금은 방역수준‧방역조치와 기간‧규모‧업종 등 업체별 피해정도를 반영해 32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지원한다. 청량리시장.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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