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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이지 않는 확산세…신규확진 다시 2000명대
꺽이지 않는 확산세…신규확진 다시 2000명대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1.09.08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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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1476명(73.3%) 발생
방역당국 “앞으로 4주간이 분수령”
7일 기준 1차 접종률 61% 넘어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9월 들어 다시 2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50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이 2014명이고 해외유입은 36명이다.

수도권의 감염 확산이 삼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691명, 서울 665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 14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3.3%에 달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 총 538명이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8일 회의에서 "4차 유행이 시작된 7월 이후 확진자 수는 등락을 거듭해 왔지만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를 적용하기 시작한 현재 시점에서 다시 한번 긴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4주간이 고비"라고 강조했다.

강 조정관은 "유행의 파고가 다시 한번 높아지고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는 병원의 의료진은 점점 지쳐가고 병상 여력은 부족해질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려는 공동체의 여정이 더욱 지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강 조정관은 "정부는 추석 명절을 포함한 앞으로의 4주간이 소중한 일상회복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느냐, 다시 물러서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4차 유행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백신접종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긴장이 이완되고 작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어김없이 우리를 공격해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신접종 상황에 대해 강 조정관은 "어제는 99만명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백신 1차 접종률이 61%를 넘었다"면서 "국민의 참여로 1차 목표인 추석 이전 접종률 70% 달성에 차근차근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분석에 따르면 백신 접종은 약 72%의 중증화 예방효과와 96%의 사망 예방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며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이코노미21]

수도권의 감염 확산이 삼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691명, 서울 665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 14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3.3%에 달했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이코노미21
수도권의 감염 확산이 삼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691명, 서울 665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에서 147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3.3%에 달했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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