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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수 51.8만명 늘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은 감소세 지속
취업자수 51.8만명 늘었지만 도소매‧음식‧숙박업은 감소세 지속
  • 원성연 편집인
  • 승인 2021.09.15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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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2760만3000명…6개월 연속 증가
30대 취업자 유일하게 줄어…8만8000명 감소

[이코노미21 원성연 편집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취업자수는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인원수로는 51.8만명이 늘었다. 정보통신 운수업 등 비대면 업종과 공공일자리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의 감소세는 계속됐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유일하게 취업자가 감소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51만8000명 증가한 2760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다. 50만명대 증가폭은 6월(58만2000명), 7월(54만2000명)에 이어 석 달째 유지되고 있다.

고용율은 61.2%로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도 66.9%로 전년동월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74만4000명으로 12만명 줄었다.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하락한 2.6%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4만3000명이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 건설업(12만3000명), 운수 및 창고업(10만7000명) 순이었다. 반면 도매 및 소매업(11만3000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서비스업(4만3000명)은 취업자수가 줄었다.

연령별로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37만7000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20대 13만7000명, 50대 7만6000명, 40대 1만1000명 순으로 취업자가 증가했다. 반면 30대 취업자는 8만8000명이 줄어 18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 30대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30대의 취업 비중 높은 제조업에서의 고용회복이 더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32만4000명, 31만2000명 증가한 반면 아르바이트 등 일용직근로자는 8만9000명 줄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자영업자의 고용절벽은 더욱 심화됐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만6000명 증가한 반면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6만1000명 감소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취업자수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고점인 지난해 2월 수준의 99.6%에 근접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코노미21]

출처=통계청
출처=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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