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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업계, 바닥 치고 회복세”
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업계, 바닥 치고 회복세”
  • 신성은 선임기자
  • 승인 2021.10.0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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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완전 접종 지역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내년 항공산업 적자 올해보다 크게 줄어든 116억달러 전망

[이코노미21 신성은 선임기자] 전세계적인 백신 접종률 증가와 위드 코로나 전환 확산 등으로 항공운송업계에 따스한 햇살이 비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항공산업 위기가 회복세로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윌리 월시 IATA 사무총장이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된 연례회의에서 “우리는 위기의 바닥을 쳤다”며 “아직 심각한 문제들이 남아 있지만 회복으로 향하는 여정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IATA는 내년도 항공산업 적자가 올해 518억달러(추정치)보다 크게 줄어든 116억달러로 전망했다. 지난해 적자가 1377억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비록 적자는 지속되고 있지만 적자폭은 크게 줄고 있어 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IATA는 2023년에는 항공사들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낙관했다.

월시 사무총장은 현 상황과 관련해 “현재 시행 중인 국경이동 제한조치와 그에 따른 경제적 혼란이 (정당하다고) 뒷받침해줄 근거가 희박하다”며 “사람들이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지역에서는 제한이나 진단검사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월시 총장의 이런 발언은 현재 주요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고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제는 나라마다 다른 제한조치를 풀고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허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코노미21]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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