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 사전예약 4시간 만에 20.8% 참여
부스터샷 신청자 680명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이 54.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인기준으로는 63.4%이다. 누적 인원수는 2800만명에 육박했다.
16~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4시간 만에 약 19만명(20.8%)이 참여했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접종자는 4만4879명 늘어나 누적 3978만5657만명이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의 77.5%, 18세 이상의 90.1%로 집계됐다.
또한 전날 하루 접종 완료자가 76만5885명 증가해 누적 2799만4143명이 됐다. 이에 따라 접종 완료율은 전국민의 54.5%, 18세 이상의 63.4%로 늘었다.
연령별 1차 접종률을 보면 60대 94.3%, 50대 93.7%, 70대 93% 등에서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이외 40대 89.6%, 30대 85.3%, 18~29세 87.4%. 80대 83.2%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완료율은 70대 90.4%, 60대 89.3%, 50대 83.2%, 80대 이상 80.3% 등으로 50세 이상은 80% 이상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외 40대 40.9%, 30대 42.5%, 18~29세 40.7%, 17세 이하 0.2% 등이다. 40대 이하는 2차 접종이 진행중이어서 접종완료율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전날 오후 8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16~17세의 경우 예약 대상자 89만8784명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18만6855명이 예약해 4시간 만에 예약률 20,8%를 기록했다.
권장 횟수 접종 이후 추가로 백신을 맞는 부스터샷은 680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흘간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7327건으로 집계됐다. [이코노미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