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대비 매출 14.65%, 영업이익 25.70% 증가
영업이익 2018년 3분기 이어 두 번째로 많아
영업이익 2018년 3분기 이어 두 번째로 많아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 분기 매출은 반도체 수요 증가와 D램, 낸드플래시 가격 인상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8일 연결 기준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천억원의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기대비 14.6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5.7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9.02%, 영업 이익은 27.94%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반도체 호황으로 역대 최대 이익을 냈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1~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9% 증가한 202조600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40.07% 늘어난 37조7500억원을 기록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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