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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임대주택 공급 앞당겨 달라”…국토부‧LH에 요청
과천시 “임대주택 공급 앞당겨 달라”…국토부‧LH에 요청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1.10.21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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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3300여세대 아직 공급되지 않고 있어
행복주택 S11·S12블록, 22년까지 공급계획 없어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국토교통부와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시기를 앞당겨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LH에 지식정보타운 S2블록을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일반분양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해 관철시킨 데 이어 두 번째 요청이다.

지난 2011년 과천지식정보타운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이후 조성사업이 완료를 목전에 둔 상황이지만 임대주택 6개동 3300여세대가 아직 공급되지 않고 있어서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행복주택 S11·S12블록의 경우 2022년까지도 공급계획이 없어 많은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과천시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가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신속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해달라고 국토부와 LH에 계속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분양주택 사전 청약제도와 같이 임대주택에서도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신속하게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에 협조를 요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 공급이 원만히 추진돼 주거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과천시청. 사진=과천시
과천시청. 사진=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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