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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요소수 수급 안정 위한 TF팀 운영키로
청와대, 요소수 수급 안정 위한 TF팀 운영키로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1.11.0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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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용 요소수 재고 한달 분량 정도 남아
다음주부터 운행 차질 업체 나올 것
사태 장기화할 경우 유통·택배업계도 타격 불가피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청와대가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관련 비서관실이 공동 참여하는 TF팀을 운영키로 했다.

박수현 청외대 국민소통수석은 이같은 결정에 대해 “소ㆍ부ㆍ장 대응체계와 동일한 경제ㆍ외교가 종합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산업계·물류업계 등과의 협력체계, 중국 등 요소 생산국과의 외교협의 등 다양한 채널의 종합적인 활용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요소수 대응 TF팀은 경제수석을 팀장으로 하고 정책실과 국가안보실의 관련 비서관들이 팀원으로 참여한다.

TF팀은 요소수 수급 안정 시까지 일일 비상점검체제로 운영되며 경제ㆍ산업ㆍ국토ㆍ농해수ㆍ기후환경ㆍ외교 등 관련 분야별로 주요 대응실적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경유 화물차의 질소산화물(NOx) 분해 촉매제인 요소수 품절 사태로 물류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유업계는 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하는 데 사용되는 탱크로리용 요소수 재고가 한 달 분량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5일 “당장 다음 주부터 운행에 차질을 빚는 업체가 생겨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5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신항 등에서 컨테이너에 화물을 싣는 화물차 중 요소수를 구하지 못해 운행을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유통업계와 택배업계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 배송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위탁계약 배송업체 차량 등은 연말부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배송이 몰리는 연말연시에 택배대란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요소수 제조업 관계자는 “급하게 러시아 등 원료 수급처를 다각화하려고 노력 중이나 원료를 실제로 들여오기까지 두달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중국 수입량에 대비한 확보 물량도 적어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요소수 품귀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정부가 나서 국가 간 합의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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