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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러시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전달
KT&G, 러시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전달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1.11.1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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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산소발생기 23대 기부

[이코노미21 신만호 선임기자] KT&G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러시아에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KT&G는 러시아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사)프렌즈에 5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사)프렌즈는 이 기부금으로 산소발생기 23대를 구입해 러시아 깔루가주(州) 의료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러시아 깔루가주에는 KT&G 현지 공장이 있다.

러시아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사망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일일 확진자 수가 3만명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다. 이에 KT&G는 코로나19 응급 의료현장 필수 장비인 의료용 산소발생기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KT&G는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에 산소발생기와 KF94 방역 마스크를 전달한 바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전 세계적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러시아에도 의료용 산소발생기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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