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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475명 역대 최다…신규확진자 2368명
위중증 475명 역대 최다…신규확진자 2368명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1.11.1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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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완료율 77.6%, 18세 이상 90%
위중증 환자 증가세…사망자 28명
중대본 “연말모임 등으로 상황 더 나빠질 수도”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475명으로 12일 또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확진자 수는 2368명으로 사흘째 2천명을 넘었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6만3175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4182만3166명이다. 1차 접종률은 전국민의 81.4%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2.8%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10만7068명 늘어나 누적 3984만5393명으로 접종완료율은 77.6%로 조사됐다. 18세 이상 기준 접종률은 90%이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또 다시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46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 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뒤 전날 473명에 이어 475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473명→475명으로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28명으로 12일까지 누적 사망자는 3천51명(치명률0.78%)이며 11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2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고 연말 모임 등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와 방역당국은 의료대응 역량을 충분히 보강하고 재택치료 관리 체계도 보완하는 등 위중증 환자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추가접종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가접종에 참여하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코노미21]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2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고 연말 모임 등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2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고 연말 모임 등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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