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김창섭 본부장]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참여자의 10월 중 사용한 카드 사용금의 캐시백이 15일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는 810만명(전체 참여자 1509만명의 55%)으로 1인당 평균 4만8천원의 캐시백이 지급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5일 “국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10월 중 총 3875억원의 캐시백이 발생했다”면서 “캐시백 한도인 10만원을 지급받는 인원도 총 169만명”이라고 전했다.

10월분 캐시백은 15일 00시부터 전담카드사 카드로 지급 중으로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지자체 등에서 지급받은 다른 지원금(국민지원금 등)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기한이 먼저 도래하는 지원금부터 순차적으로 차감된다.

캐시백 사용처에 대한 제약은 없으며 카드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한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시백은 내년 6월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미사용 잔액은 현금으로 환급되지 않으며 타인에게 양도 할 수 없다.

한편 11월분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11월12일까지 총 510억원이 발생했다.

11월분 캐시백은 12월15일 지급될 예정이며 기존 참여자는 별도 신청이 필요없고 아직 신청을 못한 사람도 11월에 신청이 가능하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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