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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뚫은 골프 열풍’…골프용품 수입 역대 최대
‘코로나19 뚫은 골프 열풍’…골프용품 수입 역대 최대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1.11.2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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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야외 스포츠로 인식돼 인기
올해 2개월 남겨두고 지난해 연간 수입액 넘어서
10월까지 수입액 6.1억달러…전년동기대비 29.3%↑
최다 수입품목은 골프채…최대 수입국은 일본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골프채를 비롯한 골프 용품 수입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골프가 안전한 야외 스포츠로 인식되면서 인기가 높아진 영향이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골프용품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6억1백만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이자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5억4200만달러)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최대 수입품목은 골프채로 수입액은 3억8900만달러였다.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액수이며, 전체 수입액에서 64.7%를 차지했다.

이어서 골프채부품(8700만달러), 골프공(8400만달러), 골프장갑(2300만달러), 기타용품(1900만달러) 순이었다. 기타용품은 스윙연습기, 골프매트, 골프티 등이며 골프용품 수입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며 전 품목 수입액이 역대최대를 기록했다.

골프용품 최대 수입국은 일본으로 올해 1∼10월 수입액은 2억7900만달러(46.5%)였으며, 전년대비 20.8% 증가했다. 이어 중국(1억1800만달러), 미국(9600만달러), 태국(43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출처=관세청
출처=관세청

다만 최대 수입국은 일본이지만 최근 중국, 미국, 대만, 베트남산 골프용품들의 수입이 증가세를 보여 일본산 수입비중은 2018년(54.4%), 2019년(49.3%), 2020년(48.9%), 올해 1∼10월(46.5%)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골프채 부품은 중국(56.1%), 골프공은 태국(42.0%), 골프 장갑은 인도네시아산(74.7%) 수입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로 인한 골프의 전세계적 인기로 인해 수입대비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골프용품의 수출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골프용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6700만달러 보다 75.1% 늘어난 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타용품(50%)의 비중이 가장 컸고 골프공(37.8%), 골프채 부품(8.9%), 골프장갑(2.2%), 골프채(1.1%) 순이다. 특히 골프시뮬레이터 등의 기타용품 수출이 가파른 성장세(136%)를 보이며 향후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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