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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선 전면등교…학생 확진자 급증
기로에선 전면등교…학생 확진자 급증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1.12.03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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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문명 사례 계속 증가
전면등교 유지위한 국민들의 협조 요청
소아청소년 백신접종률 제고 노력

[이코노미21 임호균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전면 등교가 시작된 전국 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현 상황에서 전면 등교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더군다나 12세~17세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아직 20% 그쳐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일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3000~4000대를 넘어서고 신종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어렵게 시작한 전면등교 조치가 다시 기로에 서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아이들의 전면등교를 지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유 부총리는 최근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해 “전국적인 코로나 확산 증가로 학생 확진자 숫자는 늘어났지만 학교를 통해 감염된 비율은 전면등교 이전과 이후를 비교할 때 유의미하게 늘어나지는 않았다”며 “다만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계속 증가해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진 점이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 모두가 방역 책임관이 되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여 지역사회 감염 위험을 낮춰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시작된 전면등교가 최근 신규확진자 급증으로 10일만에 위기에 놓이자 전면등교를 유지하기 위한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함과 더불어 교육부는 학교 안팎의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등교 전에 건강상태 확인이나 학교 내 동선 관리와 수시 환기, 의심증상 시에 신속 검사 및 선제적 PCR 검사 실시 등 학교 방역 지침 보완 사항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학원을 포함해서 학생 밖 학생 이용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소아청소년 백신접종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를 위해 △소아청소년 백신접종의 편의성 제고 △12월 13일부터 24일까지 백신접종 집중 지원주간 운영 △백신접종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충분하게 제공 △비상계획상황에서도 등교수업의 원칙은 유지하되 철저히 지역별 상황에 맞게 단계별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과 학부모께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코노미2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일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3000~4000대를 넘어서고 신종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어렵게 시작한 전면등교 조치가 다시 기로에 서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아이들의 전면등교를 지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사진=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일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3000~4000대를 넘어서고 신종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어렵게 시작한 전면등교 조치가 다시 기로에 서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도와주셔야만 아이들의 전면등교를 지킬 수 있다”고 호소했다. 사진=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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