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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4주만에 다시 방역강화…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위드코로나 4주만에 다시 방역강화…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1.12.03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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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등에 방역패스 확대 적용…1주일의 계도기간
백신 3차 접종과 청소년 기본접종이 방역의 열쇠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정부가 위드코로나 시행 4주 만에 사적모임 가능 인원을 축소하고,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전면 확대하는 방역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수도권에서 최대10인, 비수도권에서 최대 12인까지 모일 수 있었던 사적모임은 오는 6일부터 4주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최대 8인으로 축소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방역조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들어 하루 확진자 수가 5천명을 넘어섰고,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80%에 육박하는 등 모든 방역지표가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현 상황을 평가했다.

방역패스도 확대된다.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다만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기 어려운 영세업체들에는 정부가 출입명부 설치 부담을 분담하는 안도 논의하고 있다.

18세 이하 청소년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앞으로 두 달 간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감안해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대부분의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방어벽은 백신”이라며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기본접종이 방역의 키를 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마스크 쓰기 등 기본 방역수칙은 항상 실천해주시고 연말에 계획하신 만남이나 모임도 가급적 뒤로 미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코노미21]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국무총리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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