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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4303만명에게 총 10조7565억원 지급
국민지원금 4303만명에게 총 10조7565억원 지급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1.12.0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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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구 수의 86% 지급완료, 지급대상자 98.7% 수령
두달 만에 90% 소비, 단기적 소비진작 효과 높아
연말까지 미사용 잔액은 국가·자치단체 환수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신청과 이의신청 처리를 마감한 결과, 국민지원금이 4302만6000명의 국민에게 10조7565억원(지난 3일 기준)이 지급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체 가구 수의 86.0%(2320만 가구 중 1994만3000 가구)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당초 지급 예정이었던 데이터베이스 상 지급대상자(4326만명) 중에서는 98.7%에 해당하는 4271만8000명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자들은 거주불명, 사망, 실거주지 다름, 해외 거주 등의 사유로서 사실상 지급대상자 대부분에게 국민지원금이 지급된 셈이다.

데이터베이스상 지급대상자 이외에도 이의신청 인용 등을 통해 30만8000명에게 769억원이 추가로 지급됐다.

신청 지급 결과. 출처=행정안전부
신청 지급 결과. 출처=행정안전부

지급수단별 비율은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지급받은 국민이 72.1%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이 17.5%, ‘선불카드’가 10.4%로 그 뒤를 이었다.

국민지원금 지급 개시 후 약 두 달간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카드형·모바일형)의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지급액 9조2197억원 중 90.7%인 8조 3,656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같은 기간 동안 국민지원금 총 지급액은 10조6795억원으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등도 동일하게 90.7%가 사용됐다고 가정한다면 총 9조6906억원이 지역경제에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5월에 지급된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올해 국민지원금도 지급 이후 약 두 달만에 약 90%가 신속하게 소비돼 단기적인 소비진작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마트·식료품점 28.6%(2조3897억원), 음식점 22.4%(1조8776억원), 병원·약국 9.0%(7560억원), 편의점 8.6%(7198억원) 등에서 많이 사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 매출액이 30억 이하인 영세·중소 가맹점에서 80.5%(5조 5,364억원)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사용현황. 출처=행정안전부
업종별 사용현황. 출처=행정안전부

국민지원금 사용 마감일은 12월 31일까지다. 기간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와 지자체는 지원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여, 코로나 위기를 전국민이 함께 극복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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