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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 영향 비트코인 장중 7% 폭락…다시 5000만원대
증시 하락 영향 비트코인 장중 7% 폭락…다시 5000만원대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1.12.1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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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우려 뉴욕증시 하락…암호화폐도 덩달아 급락
펀드스트랫 “비트코인의 다음 테스트 레벨은 4900만원대”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금리 인상 우려로 인한 뉴욕증시 하락으로 비트코인이 장중7%이상 폭락하며 5천만원대로 하락했다. 지난 10월 상승세를 타고 8200만원을 기록한 이후 연이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7% 이상 폭락하다 오후 2시 05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4.03% 이상 떨어진 5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대장격인 이더리움도 6.04% 하락해 446만원에 거래됐으며, 솔라나 역시 9% 급락하며 18만원대에 머물렀다. 에이다(8.2%), 리플(6.1%), 폴카닷(11.3%) 등 시총 기준 10위권 내 주요 알트코인이 대부분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공개시장회의(FOMC)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하자 암호화폐도 덩달아 급락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투자리서치 기업 펀드스트랫은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다음 테스트 레벨은 4900만원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4~6일 간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전날(현지시각 13일) 뉴욕증시는 금리인상 우려로 다우지수는 0.8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0.91%, 나스닥은 1.39% 각각 하락했다. [이코노미21]

이미지=픽스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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