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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등 16곳 공공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 선정
서울 금천구 등 16곳 공공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 선정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1.12.22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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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주택 14곳, 자율주택 2곳 최종 선정
23일부터 수도권 및 5대 광역시 대상 2차 공모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서울 금천구와 경기 수원 등 수도권 16곳이 공공참여형 가로·자율주택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시행한 공공참여형 가로 자율주택정비사업 1차 공모결과, 수도권 지역에서 총 16곳을 최종 선정해 약 2.8천호의 주택공급이 가능한 사업지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대상지역을 5대 광역시까지 확대해 1223일부터 공공참여형 가로 자율주택 정비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1차 공모는 서울시를 포함해 수도권으로 확대 시행됐으며, 45(가로 34, 자율 11)이 접수했다. 이 중 가로주택정비 14, 자율주택정비 2곳 등 총 16곳이 민관 공동시행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LH16곳의 사업지 주민들과 공동 사업시행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합 설립 후LH와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해 내년 초부터 사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로는 약 29000가구의 신규 주택 공급이 가능한 후보지가 확보됐으며,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021.2.4.) 대책 발표 이후 총 446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3일부터 공공참여형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 2차 공모가 실시된다. 2차 공모는 수도권을 포함해 5대 광역시로 공모 대상지역을 확대한다.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모 신청서, 주민 동의서 등의 공모 서류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2022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공동시행 사업지구 선정은 2022년 하반기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국토부 안세희 도심주택공급협력과장은 “5년 이내에 조합 설립부터 입주까지 가능한 자율주택 사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양질의 신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21]

자율주택 주요 후보지
자율주택 주요 후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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