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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 추가 금리’ 청년희망적금 내년 1분기 출시
‘연 4% 추가 금리’ 청년희망적금 내년 1분기 출시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1.12.30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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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판 뉴딜·탄소 중립 주요 실행계획’ 확정
내년 중 한국판 뉴딜에 33조1000억원 재정투자
청년 월세지원제도 시행…월 최대 20만원 지원
2조4000억원 규모 기후대응기금 설립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연 4%포인트 수준의 추가 금리를 얹어주는 청년희망적금 상품이 내년 1분기에 출시된다.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한국판 뉴딜·탄소 중립 주요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부는 내년 중 ‘한국판 뉴딜’에 33조1000억원의 재정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 배정된 규모는 23조1000억원이다.

우선 1분기 중에 청년희망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총급여 3600만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에는 정부가 최대 4%포인트 수준의 저축장려금을 얹어줄 예정이다.

또한 연 소득 2400만원·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은 7월부터 청년 내일 저축계좌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가입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3배를 매칭해서 쌓아주는 상품이다.

총급여가 5000만원 이하인 청년은 펀드 납입액의 40%를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월세지원제도도 시행된다.

중위소득 60% 이하인 무주택 청년(19~34세)은 매달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12개월이다.

대학생 국가장학금 지원 한도는 대폭 확대한다. 기초·차상위 계층의 경우 첫째 아이는 700만 원을, 둘째 아이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격차 해소 차원에서는 기초학력 강화 등 4대 교육 향상 패키지를 본격 추진하고,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하는 등 돌봄 격차 해소 노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선 DNA(데이터·네트워크·AI) 혁신을 가속화 하고 신산업 육성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기로 했다.

그린뉴딜은 친환경 에너지·모빌리티를 확산하는 방식으로 저탄소 전환을 모색한다.

탄소 중립 분야에선 2조4000억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을 설립, 탄소 저감 설비 전환을 지원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도 시행한다. 탄소중립·환경보전에 기여하는 녹색 경제활동의 판단 근거를 제공해 녹색 금융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코노미21]

정부는 30일 ‘2022년 한국판 뉴딜·탄소 중립 주요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30일 ‘2022년 한국판 뉴딜·탄소 중립 주요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사진=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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