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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국토부에 택배업계 '합의 이행' 실사 제안
CJ대한통운, 국토부에 택배업계 '합의 이행' 실사 제안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2.01.06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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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현장 실사 끝날 때까지라도 악의적 비방 중단해 달라”
택배노조 파업 열흘째…하루 30만∼40만개 배송 차질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 택배노조가 사회적합의 불이행을 이유로 파업을 한지 열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CJ대한통운은 국토교통부에 현장실사를 제안했다.

CJ대한통운은 6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에 사회적합의 이행과 관련해 택배업계 전반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표하자고 제안했다”며 “현장실사는 필요할 경우 과로사대책위까지 포함해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사회적 합의 이행 대상인 모든 택배사를 대상으로 공정한 기준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고 말

CJ대한통운은 6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에 사회적합의 이행과 관련해 택배업계 전반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6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에 사회적합의 이행과 관련해 택배업계 전반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했다.

사측은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합의를 이행하고 있음에도 근거 없는 왜곡과 일방적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현장 실사가 끝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만이라도 악의적 비방을 중단해 줄 것을 (택배노조에) 강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택배를 기반으로 생계를 지속하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이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택배노조에 작업 복귀를 촉구했다.

택배노조는 지난해 단행된 택배요금 인상분의 재분배와 함께 표준계약서 내 부속합의서에 포함된 ‘당일배송’ 등 주요 내용 철회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8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택배 현장에서는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파업 참여 노조원 비율이 높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택배 물량의 배송 차질이 심화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하루 30∼40만개 물량의 배송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CJ대한통운의 평균 하루 처리 물량 950여만개의 4% 수준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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