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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279조...영업이익 51.6조
삼성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279조...영업이익 51.6조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2.01.07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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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79조400억원, 영업이익 51조5700억원
전년 대비 매출은 17.83%, 영업이익 43.29% 증가
영업이익,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이자 역대 3번째

[이코노미21 김창섭 본부장]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279조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7일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279조4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5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83%, 영업이익은 43.29%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치로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58조8900억원) 이후 최고 수준이자 역대 3번째 규모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3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2.73% 증가, 영업이익은 12.77%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3.48%, 영업이익은 52.49%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에 분기 사상 처음으로 매출 70조원을 돌파한 이후 4분기에 또다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4분기 실적에 일회성 특별격려금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삼성은 2013년 이후 8년 만에 계열사에 특별 격려금을 지급했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 발표 때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지만 전문가들은 그간의 분기 실적을 보면 반도체 부문에서만 전체 영업이익의 약 60%에 달하는 이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D램 가격 하락이 이어졌지만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제 낙폭은 크지 않았다.

여기에 폴더블폰 흥행도 실적 상승에 일조했다. 업계는 지난해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약 800만대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코노미21]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에 있는 삼성전자 빌딩. 사진=이코노미21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에 있는 삼성전자 빌딩.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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