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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사상 첫 7조 돌파...ICT 투자 126% 증가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사상 첫 7조 돌파...ICT 투자 126% 증가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2.01.27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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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분야 벤처투자 2조…전년대비 100% 늘어
1000억 이상 메가톤급 투자유치 기업 등장
중기부 “복수의결권 도입 등 제도 마무리…지역투자 확대”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2021년 신규 벤처투자가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업의 약진에 힘입어 전년의 1.8배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벤처투자 금액이 전년보다 78.4% 증가한 7조680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인 2020년보다 3조3757억원 많은 것으로 투자 건수(5559건)와 건당 투자금액(13억8천만원), 피투자기업(2438개)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부각된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업이 전체 벤처투자를 견인했으며 ICT서비스 업종 벤처투자액은 2조4283억원으로 125.6% 늘었고 유통·서비스업은 1조4548억원으로 100.9%, 바이오·의료는 1조6770억원으로 40.1%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비대면 분야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는 2조137억원으로 전년보다 100.8% 늘었다. 비대면 투자 비중은 52.2%로 처음으로 50% 선을 넘었다.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 중 100억원 이상 대형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157개로 역대 최대였다. 1000억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두나무,엔픽셀)도 최초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벤처투자가 그동안 양적 확대를 해왔지만, 올해는 양적 긴축과 금리 인상 등으로 유동성 위축 우려가 있다"며 "제2벤처붐을 지속해서 확산하기 위해 올해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를 통해 총 2조원 이상의 펀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리콘밸리식 복합금융과 복수의결권 도입 등 유니콘 기업의 탄생과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도 반드시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수도권에 쏠린 벤처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조만간 구체적인 지역투자 확대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코노미21]

사진=정책브리핑
사진=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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