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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외환보유액 4615억 달러...3개월 연속 감소
1월말 외환보유액 4615억 달러...3개월 연속 감소
  • 손건 인턴기자
  • 승인 2022.02.0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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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기준 외환보유액 세계 8위
달러 강세, 외화예수금 감소 영향

[이코노미21 손건 인턴기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6억 달러 가까이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외환보유액 순위는 대만, 홍콩에 이어 8위를 기록했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615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4631억2천만 달러)과 비교하면 15억9천만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 말(4692억1천만 달러) 사상 최대를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외환보유액 추이. 출처=한국은행
외환보유액 추이. 출처=한국은행

한국은행 측은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의 감소로 전체 외환보유액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외환보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4090억7천만 달러로 전월대비 126억2천만 달러 줄었다. 예치금은 111억3천만 달러 늘어난 277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과 IMF포지션은 각각 152억9천만 달러, 46억1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8천만 달러, 3천만 달러 줄었다. 금은 47억9천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631억 달러로 세계 8위 수준으로 전달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1위인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2502억 달러로 278억 달러 늘었다. 이어 일본(1조458억 달러), 스위스(1조1100억 달러), 인도(6336억 달러), 러시아(6306억 달러), 대만(5484억 달러), 홍콩(4969억 달러), 한국(4631억 달러) 순이다. 사우디아라비아(4548억 달러), 싱가포르(4179억 달러)는 9위, 10위에 랭크됐다. [이코노미21]

사진=pixabay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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