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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스왑’, 제2의 ‘클레이스왑 돌풍’ 이어갈까?
‘차터스왑’, 제2의 ‘클레이스왑 돌풍’ 이어갈까?
  • 장훈 기자
  • 승인 2022.03.14 14: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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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상 시스템, 블록 마이닝 선보여

[이코노미21 장훈 기자] ‘차터스왑(Charter Swap)’이 제2의 ‘클레이스왑(Klay Swap)’ 돌풍을 이어갈까?

‘차터스왑’이 오는 15일 오픈한다(www.charterswap.io.).

지난해 탈중앙화 금융(DeFi. Decentralized Finance) 바람을 타고 여의도를 강타한 디파이(DeFi) 전문 덱스(Dex.Decentralized Exchange) 클레이스왑(Klay Swap). 지난해 말 순식간에 2조원을 끌어 모으며 암호화폐와 디파이(DeFi) 열풍을 이어갔다. 특히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시대, 주식과 부동산 활황 이후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파이(GameFi)와 함께 DeFi가 주목을 받으면서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했다.

은행 등 전통금융의 낮은 이자율과 수익률, 이어진 사모펀드 사기 등으로 전통 금융투자에서 눈 돌린 투자자들은 디파이(DeFi)로 빠르게 이동했다. 디파이(DeFi)는 중앙화거래소(Cex)와 덱스(Dex), 혹은 다양한 디파이(DeFi)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거래소와 달리 중앙화거래소(Cex)가 트레이딩 위주로 되어있어 덱스(Dex)가 디파이(DeFi)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클레이스왑은 위메이드 등 다양한 연합군을 이끌면서 “아직도 거래소에 계시나요?”, “높은 이자율” 등 공격적 슬로건으로 마케팅을 이어갔다.

다만 소위 이자 농사(Yield Farming), 채굴(Mining)은 서비스 초기, 참여자가 적을 때 수익이 압도적으로 많다. 이전 수익률을 보여주는 수익률은 초기, 높은 경우 수천, 수만 %에 이른다. 그렇지만 클레이스왑의 경우도 참여자가 늘고 수익률이 점차 하락하면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디파이(DeFi) 플랫폼과 덱스(Dex)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차터스왑은 이중 가장 기대가 높은 덱스다. 특히 차터스왑은 블록마이닝(Block Mining)이라는 새로운 채굴방식을 제공한다.

차터스왑의 토큰(Token)은 알타(Alta)이다. 차터스왑은 클레이스왑(코인 KSP)과 마찬가지로 유동성(Liquidity) 풀(Pool)에 참여하고 보상으로 알타코인을 받거나 블록마이닝에 참여해서 알타를 보상받는다. 블록마이닝에 참여하는 방법은 보유한 알타를 직업 예치하거나 유동성 풀에 참여한 뒤 마이닝에 참여하면 된다.

클레이스왑의 경우 하루 약 8만6400개의 KSP 코인을 보상한다. 반감기는 2년. 반면에 차터스왑은 15초마다 정해진 알타코인을 마이닝 참여 지분에 따라 계속 배분한다. 하루 채굴 가능한 코인 수량도 클레이스왑의 3배에 이른다. 출발부터 별도의 록업(Lock up)도 없으며 1초 이상만 예치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해지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대개 최소 일주일, 혹은 10일 이상의 예치 기간을 설정하는데 차터스왑은 이러한 기간 설정마저도 제거했다.

차터스왑은 여타 덱스(Dex)와 차별화된 다양하고 강력한 채굴방식이 알려지면서 디파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차터스왑은 차터스테이트(www.charterstate.com) 프로젝트 중의 하나이며 차터스테이트 재단은 4월 초 NFT 거래소를 오픈, 5월에는 중앙화 거래소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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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 2022-03-14 19:43:11
말로만 듣던 그 거래소가 오픈 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