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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3개월 연속 감소...한달 사이 2조7400억원 줄어
가계대출 3개월 연속 감소...한달 사이 2조7400억원 줄어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2.04.0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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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가계대출 잔액 703.2조
주택담보대출은 소폭 증가
신용대출은 4개월 연속 감소

[이코노미21 김창섭]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한달 사이 2조7400억원 줄어들면서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신용대출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3조1937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7436억원 감소했다. 이는 올해 1월부터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이다. 감소폭은 지난달 1조7522억원보다 늘었다.

주담대는 소폭 늘어나며 감소세를 벗어났다. 지난달 말 기준 주담대 잔액은 506조7174억원으로 전월 대비 650억원 늘어났다.

신용대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말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3996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4579억원 줄었다. 감소폭은 전월보다 커졌다. 2월 감소폭은 1조1846억원 규모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다른 대출에 비해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금리인상기에 신규대출이 감소하거나 기존 대출의 상환이 늘어나면서 잔액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감소했던 집단대출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말 기준 158조6874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371억원 증가했다.

전세대출은 지난달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세대출 잔액은 131조3349억원으로 전월 대비 3938억원 늘었으나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전월에는 1조4259억원 증가한 바 있다.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25일 전후로 지난해 10월부터 적용한 전세대출에 대한 이른바 '3종 규제'를 모두 완화했다. 완화된 내용은 ∆전세 갱신 계약서상 임차보증금 80% 이내 가능 ∆임대차계약서상 잔금지급일 이후 전세자금대출 신청 가능 ∆1주택 보유자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허용 등이다. [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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