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21 원성연]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2만명대로 크게 줄었다. 이는 지난 2월22일(9만9562명) 이후 41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코로나19 대확산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12만71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400만1406명으로 늘었다.

신규확진자는 전날(23만4301명)보다 하루 만에 10만7111명이나 줄었다. 1주일 전인 28일 18만7182명보다 5만9992명 감소했다. 주말 검사자수가 적다는 점을 고려해도 큰 폭 감소다.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이 12만7175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난 1주간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34만7490명→42만4597명→32만718명→28만273명→26만4171명→23만4301명→12만7190명으로 전반적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일평균 신규확진자는 28만5534명이다.

사망자는 2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7453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1128명보다 20명 적은 110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는 사흘째 1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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