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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금융자산 16조 찾아가세요”…미사용 카드포인트도 포함돼
“숨은 금융자산 16조 찾아가세요”…미사용 카드포인트도 포함돼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2.04.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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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규모 지속적 증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12.0조 외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이코노미21 신만호] 우리나라 숨은 금융자산이 16조원에 이르고 최근 2년간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당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숨은 금융자산은 2019년 12.3조원, 2020년 14.7조원에 이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는 16조여원, 계좌 수는 2억여개에 이른다.

구체적으로는 예적금·보험금·신탁 등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이 12.0조원, 휴면금융자산 1.4조원, 미사용 카드포인트 2.5조원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6주간(4월11일~ 5월20일) 9개 기관, 176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상 자산은 예금, 보험금, 증권, 신탁 등 전 금융권에 걸쳐 장기간 거래되지 않거나 휴면상태인 금융자산이다.

금융당국은 “특히 이번부터는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캠페인 대상으로 신규 포함해 더 다양한 금융자산 환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압류·지급정지 등 환급 불가 계좌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금감원 금융소비자포털(파인) ‘잠자는 내 돈 찾기’ 메뉴에서 각 권역별 숨은 금융자산 조회 및 환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유관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조회는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 등에 개설된 본인 명의 계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또 소액비활동성 계좌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즉시 본인 명의의 타계좌로 잔고이전 후 해지가 가능하다. 다만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계좌는 제외된다.

휴면예금‧휴면보험금은 서민금융진흥원(휴면예금 찾아줌) 및 은행연합회(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 등 금융협회 조회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휴면성증권은 금융투자협회 ‘휴면성증권계좌 조회시스템’, 실기주과실은 한국예탁결제원 ‘실기주과실 조회서비스’에서 각각 조회 가능하다.

미사용 카드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통합조회서비스’ 및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조회하면 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금융권과 함께 2015년6월 이후 3.7조여원의 숨은 금융자산을 금융소비자에게 환급한 바 있다. [이코노미21]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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