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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종사자 고용보험 시행 100일...25만명 가입
플랫폼 종사자 고용보험 시행 100일...25만명 가입
  • 김창섭 뉴미디어본부장
  • 승인 2022.04.15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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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에 가입한 플랫폼 사업장 총 2만6390개
퀵서비스(음식배달 포함) 기사 16만681명

[이코노미21 김창섭] 플랫폼 종사자 고용보험 시행 후 100여일에 이르러 약 25만명의 플랫폼 종사자가 고용보험에 가입했다. 이 중 퀵서비스(음식배달 포함) 기사가 64.3%였고 퀵서비스 중에서도 음식배달이 93.3%을 차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월11일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플랫폼 종사자는 총 24만9932명, 사업장은 총 2만6390개다.

정부는 2020년 12월 예술인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특수고용 12개 직종을 추가하는 등 단계적으로 고용보험 적용을 확대한 바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퀵서비스(음식배달 포함) 기사, 대리운전 기사 2개 직종도 고용보험이 추가로 적용됐다.

직종별로는 퀵서비스(음식배달 포함) 기사가 16만681명(64.3%)이었으며 대리운전 기사는 8만9251명(35.7%)이었다. 특히 퀵서비스 중 음식배달이 대부분을 차지(14만9923명, 93.3%)했다. 사업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종사자 수가 많은 퀵서비스(음식배달 포함)는 7952개소(30.1%), 대리운전은 1만8438개소(69.9%)였다.

노무제공형태로 구분했을 때 일반 노무제공자가 10만2546명(41.0%), 단기 노무제공자가 14만7386명(59.0%)이었다. 이는 대리운전 및 음식배달을 제외한 일반 퀵서비스 직종의 단기 노무제공자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서 일반은 1개월 이상의, 단기는 1개월 미만의 계약을 맺고 일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가입자 비율이 40.8%(10만2040명)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기 18.9%(4만7030명), 인천 7.4%(1만8531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전체 평균 43.4세로 40대 비율이 29.1% (7만2669명)으로 가장 높았으나 50대 25.4%(6만3520명), 30대 22.7%(5만6802명) 등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또 성별로는 남성이 93.9%(23만4644명)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여성은 6.1%(1만5288명)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아직 고용보험 가입을 하지 못한 플랫폼 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사업주 교육 등을 지속 추진 중이며 지난 3월 30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집중신고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제도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저소득 플랫폼 종사자에 대해 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두루누리 사업)하고 있으며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가입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코노미21]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월11일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플랫폼 종사자는 총 24만9932명, 사업장은 총 2만6390개다. 사진=이코노미21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4월11일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플랫폼 종사자는 총 24만9932명, 사업장은 총 2만6390개다.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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