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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10대까지 밀려...1년5개월 만에 최저치
코스피 2610대까지 밀려...1년5개월 만에 최저치
  • 신만호 선임기자
  • 승인 2022.05.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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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2천283억원, 기관 1천436억원 순매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등 2차전지주의 낙폭 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38p 급락한 860.84에 마감

[이코노미21 신만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및 금리상승 우려와 중국의 봉쇄 조치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코스피가 5일 연속 하락하며 2610대까지 밀렸다.

코스피는 9일 전 거래일보다 33.70p(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283억원, 기관이 1천436억원 각각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천395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른 종목 수는 88개, 내린 종목 수는 816개였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LG에너지솔루션(-1.87%), 삼성SDI(-4.21%), LG화학(-3.08%) 등 2차전지주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0.60%), 현대차(-0.55%), 카카오(-0.24%), 기아(-1.55%)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42%), 섬유·의복(-2.99%), 건설업(-2.79%), 화학(-2.16%), 보험(-2.06%), 철강 금속(-1.94%)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3.38p(2.64%) 급락한 860.84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24일(848.21) 이후 2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63억원, 176억원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2.10%), 셀트리온헬스케어(-1.67%), 엘앤에프(-2.83%), 카카오게임즈(-0.70%), 펄어비스(-2.5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57%), 나스닥 지수(-1.40%)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도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를 발표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닛케이지수가 2% 이상 하락했다. [이코노미21]

이미지=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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