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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해외건설 수주액 100억달러 돌파
17일 해외건설 수주액 100억달러 돌파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2.05.1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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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호황기 수준의 반등은 어려울 것
수주 건수 전년대비 21% 증가한 234건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수주 늘고 중동 줄어

[이코노미21 임호균] 우리나라 건설업계가 4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액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리아나 침공으로 세계 경기가 강한 하방 압력을 받고 있고 산유국 재정 여건이 정상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과거 호황기 수준의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17일 오전 기준 해외건설 수주 금액은 101억161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주 건수는 234건으로 전년 동기(193건) 대비 21% 늘었고 시공 건수도 2263건으로 19% 늘었다.

진출 국가는 지난해 66개에서 올해 75개로 늘었다. 이 기간 해외진출에 성공한 업체는 242개로 10% 늘어났고 기업 설립 이후 해외건설에 처음 진출한 업체도 20개로 67% 급증했다.

지역별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수주가 늘었지만 해외 건설 수주의 텃밭이었던 중동 지역 일감은 크게 줄었다.

아시아 지역 수주액은 63억421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6.5% 급증했다. 유럽 수주액은 163.5% 늘어난 16억2360만달러, 아프리카는 126.2% 증가한 2억2512만달러다. 반면 같은 기간 중동 수주액은 1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3% 감소, 중남미 지역 수주액은 1억7859만 달러로 65.1% 줄었다.

기업별로 삼성엔지니어링 수주액이 16억80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롯데건설 수주액은 14억1000만달러, 삼성물산 9억500만달러, 현대엔지니어링 8억6000만달러, 두산에너빌리티 8억5000만달러, GS건설 4억900만달러 SK에코플랜트 3억9000만달러 순이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 2010~2014년까지 600~700억달러를 기록하다 지난 2015년(461억달러) 처음 하락세를 보이더니 2016년에는 282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306억달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이코노미21]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사진=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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