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회의 개최...전자 관련 경영진 25명 참석
미래 전략사업 육성 및 상생 상태계 활성화 등 논의
미래 전략사업 육성 및 상생 상태계 활성화 등 논의
[이코노미21 이상훈] 삼성은 경기도 용인 소재 삼성인력개발원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 한 뒤 열린 회의여서 어떤 내용이 논의되었는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전망 △사업 부문별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전략사업 및 미래 먹거리 육성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장단회의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SDI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전자 관계사 경영진 25명이 참석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글로벌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고 특히 새로운 먹거리를 잘 준비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로 한계를 돌파해 미래를 선점해야 하며 우수인재 확보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생태계 육성에도 힘을 쏟아야 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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