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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물가관리 총력...명태 30% 할인된 가격으로 방출
수산물 물가관리 총력...명태 30% 할인된 가격으로 방출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2.07.0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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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비축물량 상시방출 체제 가동
가격상승 우려되는 대중성 어종 즉시 비축물량 방출
7월부터 총 380억원 규모의 수산물 할인행사 추진

[이코노미21 임호균] 정부는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 상시방출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명태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우선 방출키로 했다. 또 예비비 200억원을 투입해 수산물 상생할인행사를 38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어업인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단가도 리터당 1100원에서 1070원으로 인하한다.

해양수산부는 8일 열린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수산물 비축물량 상시방출 체제‘를 가동했으며 우선 소비자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는 다음주(11일) 부터 전통시장, 마트 등 소비자 직판처에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방출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 직판처 수요를 고려해 동태탕 등의 재료로 쓰이는 중간 크기의 명태를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방출 경과를 모니터링하면서 현장 수요와 가격 변동 상황을 고려해 방출 물량 및 방출처 확대 방안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안정 대응반‘을 통해 대중성 어종 등 주요 품목에 대해 매일 가격 동향을 밀착 점검하고 있으며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대중성 어종은 즉시 비축물량을 방출하는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수산물 물가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이나 유가상승 등 생산비용 증가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4월부터 2%대에 진입했다. 특히 명태 소비자가격은 사태 초반 불안 심리로 인한 수요 집중, 유류비 등 생산단가 상승 등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해수부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에 예비비 2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7월부터 총 380억원 규모의 수산물 할인행사를 추진(상반기 5회, 183억원)한다. 당초 하반기로 계획된 할인행사(총 4회)에 행사횟수를 추가하고 행사규모와 할인품목, 할인한도 등을 대폭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7월 ’여름휴가특별전‘을 14일부터 31일까지 40억원 규모로 추진하며 평년보다 이른 추석에 대비해 ’추석특별전‘은 역대 최대인 188억원 규모로 준비할 계획이다.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어업용 면세경유 가격도 상승 추세가 이어져 어업인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6월부터 약 3만2000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가연동조보금의 지급 기준가격 단가를 인하해 어업인의 경영 부담과 물가 상승요인을 완화할 계획이다. 이에 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 단가를 7월부터 리터당 1100원에서 1070원으로 30원 인하했다. [이코노미21]

경기도 김포시 대명항 수산물시장. 사진=이코노미21
경기도 김포시 대명항 수산물시장. 사진=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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