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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7월 전력수요 역대 최고
무더위에 7월 전력수요 역대 최고
  • 임호균 기자
  • 승인 2022.08.0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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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월평균 최대전력 8만 2천7메가와트
7일 최대 전력수요 9만 2천990메가와트 기록
다음주에 올 여름 전력 최대 수요 발생 예상

[이코노미21 임호균] 지난달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월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 동월대비 1% 증가한 8만 2천7메가와트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월평균 최대전력은 한달간 일별 최대전력 합계의 평균값이다. 최대전력은 하루 중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수요를 의미한다.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여유분은 크게 줄어 공급예비율이 7% 초반대까지 떨어지며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지난달 7일 오후 5시 기준 최대 전력수요가 9만 2천990메가와트까지 올라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대 기록은 2018년 7월 24일 오후 5시 9만 2천478메가와트였다.

전력 공급예비율도 크게 떨어져 안정적 수준으로 평가되는 10% 미만을 기록한 날도 5일(9.5%), 6일(8.7%), 7일(7.2%)로 3일이나 됐다. 공급예비율은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여유 전략을 뜻한다.

정부는 다음주를 올 여름 전력 최대 수요 시기로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다음주에 최대 전력 수요가 95.7GW(기가와트)에 달해 지난해(91.1GW)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마가 7월 말로 끝나고 8월초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코노미21]

사진=한국전력거래소 제공
사진=한국전력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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